터키어의 인칭대명사는 모두 6개이다. 특이한 점은 3인칭 대명사는 O 하나로 통한다. 그리고 O는 사물을 가르킬 때 사용하는 '그 것' 과 '그 것들'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Ben [벤] 나 |
Biz [비즈] 우리 |
Sen [쎈] 너 |
Siz [씨즈] 너희 |
O [오] 그/그녀 |
Onlar [온라르] 그들 |
지난 번에 포스팅 한 것 처럼 터키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Sen을 사용한다. Siz는 처음 보는 사람이나 선생님을 지칭 할 때도 사용한다.부모님이나 신에게도 Sen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다소 독특한 점이다.
그리고 터키어에서 가장 중요한 어미는 당연히 인칭어미도 있다. 모음조화 규칙에 따라서 아래 표처럼 사용하면된다.
O 는 인칭어미가 없다. Onlar 는 복수형 어미인 lar/ler를 사용하지만 생략이 가능하다.
|
a/ı |
e/i |
o/u |
ö/ü |
Ben |
ım |
im |
um |
üm |
Sen |
sın |
sin |
sun |
sün |
Biz |
ız |
iz |
uz |
üz |
Siz |
sınız |
siniz |
sunuz |
sünüz |
서술어가 명사인 경우.
Ben |
Koreli-y-im. [코렐리임] 나는 한국 사람이다. |
Türk-üm. [튜르큠] 나는 터키 사람이다. |
Sen |
Koreli-sin. [코렐리신] 너는 한국 사람이다. |
Türk-sün. [튜릌슌] 너는 터키 사람이다. |
O |
Koreli. [코렐리] 그는 한국 사람이다. |
Türk. [튜르크] 그는 터키 사람이다. |
Biz |
Koreli-y-iz. [코렐리이즈] 우리는 한국 사람이다. |
Türk-üz. [튜르큐즈] 우리는 터키 사람이다. |
Siz |
Koreli-siniz. [코렐리시니즈] 너희는 한국 사람이다. |
Türk-sünüz. [튜르슈뉴즈] 너희는 터키 사람이다. |
Onlar |
Koreli-(ler). [코렐리(레ㄹ)] 그들은 한국 사람이다. |
Türk-(ler). [튜르크(레ㄹ)] 그들은 터키 사람이다. |
이 표 처럼 공식처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1인칭 단수와 복수에서는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터키어는 모음이 연속해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매개자음 -y-를 사용한다. 매개자음은 -y- , -n-, -s-, -ş- 총 4개가 있다.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
Ben | güzel-im. [규제림] 나는 멋지다. | kısa-y-ım. [크싸이음] 너는 키가 작다. |
Sen | güzel-sin. [규젤씬] 너는 멋지다. | kısa-sın. [크싸씬] 너는 키가 작다. |
O | güzel. [규젤] 그는 멋지다. | kısa. [크싸] 그는 작다. |
Biz | güzel-iz. [규제리즈] 우리는 멋지다. |
kısa-y-ız. [크싸이으즈] 우리는 키가 작다. |
Siz | güzel-siniz. [규젤시니즈] 너희는 멋지다. |
kısa-sınız. [크싸쓰느즈] 너희는 키가 작다. |
Onlar | güzel-(ler). [규젤(레ㄹ)] 그들은 멋지다. |
kısa-(lar). [크싸(라ㄹ)] 그들은 키가 작다. |
중요한 팁!
1) 인칭대명사는 인칭어미가 존재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생략이 가능하다. 인칭어미에 인칭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인칭어미는 절대로 생략할 수 없다.
Ben Koreliyim. = Koreliyim. Ben Koreli. (X)
2) 자음조화. 인칭어미를 사용할 때 자음조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명사나 서술어가 k / t / c / p 으로 끝나는 경우는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되면 각각 ğ / d / c / b / 로 변화 된다. 인칭어미 뿐 만 아니라 여격어미에서도 사용된다. 인칭어미에서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1인칭 단수와 복수에서만 사용한다.
Ben gençim. (X) -> Ben gencim. [벤 겐짐] 나는 젋다.
Biz büyük. (X) -> Biz büyüğü. [비즈 뷰유유] 우리는 크다.
'터키어를 배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2.12. (2) | 2012.12.13 |
---|---|
터키어로 숫자 읽기 (0) | 2012.12.08 |
Alfabe (1) | 2012.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