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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떠나요. 아직 빠리 여행 사진 전부 올리지도 못했는데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터키에서 떠나는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듯 싶다. 뭐 한국 돌아가면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한국에서 유럽 여행하려면 비행기표만 몇백만원씩 필요하지만 여기선 몇십만원이면 살 수 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안가면 언제 가보겠는가! 이번 여행의 행선지는 아직 확실히 정하진 않았다. 평소에 자주 얘기하지만 어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것 만으로도 설레이게 만든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만 느낄 수 있는 쫄깃한 긴장감과 여행을 다녀 온 후 남는 추억들. 그리고, 낯선 풍경에서 만나는 낯설지 않은 느낌. 이게 바로 여행의 매력이다. 조만간, 떠나요- 더보기
빠리를 걷다.. Vol.1 낭만의 도시 빠리를 가다. 5박 6일간의 일정 중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이 빠리 거리를 걸을 때였다. 그래서 흔하디 흔하지만 제목을 '빠리를 걷다..' 라고 정했다.너무 식상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빠리니까!출구마저 느낌이 있는 빠리.이스탄불에서 6개월 동안 지내서 인지 빠리의 버스는 특별한 감흥이 없었다.6일동안 징하게 타고 다녔던 메트로. 서울의 1/6정도 면적인데 메트로만 14호선까지 있고 트램과 RER선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하다. 아침부터 열심히 통화하는 빠리지엔느읭. 다들 까만 신발만 신고 있네. 저 앞에 있는 아저씨. 정말 멋있었는데.또 다른 메트로. 비교적 좋은 열차였다.몽마르뜨 언덕을 가기 위해 도착한 Anver역.빠리 첫 여행지가 에펠탑이 아니라 몽마르뜨라니!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온 것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