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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장.

변경선. 누구는 쉽게 건너는데,우리는 선 하나를 못 건너네. 더보기
천천히 제주도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말이다. 더보기
Bahar Geldi- 이스탄불에도 봄이 왔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추위도 이제 딴나라 얘기가 되었다. 더보기
소소한 즐거움 한 방에 여섯명이 생활해야 하는 기숙사. 침대와 사물함 -사실, 사물함 보다 관물대를 먼저 적었다..- 을 위한 자리 밖에 없는 비좁은 방이지만 옹기종기 모여 피자를 먹을 때가 좋다. 기숙사 생활이 처음인 나에게 이런 작은 즐거움이 큰 추억이 될 것이다. 더보기
그립다, 빠리. 거리 곳곳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들. 비 내리는 빠리 거리를 걸을 때의 기분.여행 중 만난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궂은 날씨 때문에 수줍게 날 반겼던 에펠탑.그립다, 빠리. 더보기
우산은 왜 들고 다니니? 터키 사람들의 행동을 전부 이해 할 수는 없다. 비록 이 곳에서는 내가 외국인으로 살아가지만 어디까지나 나에게는 그들이 외국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 하나 있다. 바로 비가 적게 오든 많이 오든 우산을 대부분 쓰지 않는다. 다들 고어텍스 옷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가끔 비가 적게 오는 날에 우산을 펴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오늘도 기숙사 친구와 함께 밖에 나왔는데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다. 굳이 우산을 써야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우산을 들고 있는 것이 어찌나 민망하던지. 그나마 요즘은 우산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봐야 10명 중 3~4명정도이다. 가끔은 우산을 들고 있는데도 안 쓰는 사람들도 많다. 우산은 왜 들고 다니니? 더보기
42,153 사진출처 : @pitchphoto 아시아 챔피언보다 부러운 숫자 42,153명 더보기
Library of Celsus Library of Celsus.두란노 서원으로 알려진 셀수스 도서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여행기도 빨리 포스팅해야 할텐데'-' 더보기
기분 좋은 사진 한 장. 언어 공부를 위해 다니고 있는 Ankara Üniversitesi TÖMER. TÖMER에는 총 12단계의 강의가 있다. Temel(기본) - Orta(중급) - Yüksek(고급) 각 단계마다 다시 4단계로 나눠지는데 2단계, 4단계에서 시험을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즉 Temel-1 -> Temel-2는 시험이 없고 Temel-2,4 Orta-2,4 Yüksek-2가 끝나는 달마다 시험을 본다. 시험은 듣기, 말하기, 쓰기 그리고 읽기까지 총 4가지 영역이다. 총 60점 이상이 되야 통과 할 수 있는데 2가지 영역에서 최소 점수를 넘지 못하면 바로 재수강을 해야한다. 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60점이 넘어도 소용이 없다. 이번 달에 Temel-2를 수강했고, Temel-3로 넘.. 더보기
vapur 터키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그 중 가장 '터키'스러운 것이 바로Vapur!유럽과 아시아를 갈라 놓은 Boğaziçi를 넘나드는 배이다.구시가지와 아시아 사이드를 배경삼아 지나기 때문에멋진 풍경을 관람하는 것은 Vapur만의 장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