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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장.

소소한 즐거움



한 방에 여섯명이 생활해야 하는 기숙사.
침대와 사물함 -사실, 사물함 보다 관물대를 먼저 적었다..- 을 위한 자리 밖에 없는 비좁은 방이지만
옹기종기 모여 피자를 먹을 때가 좋다.
기숙사 생활이 처음인 나에게 이런 작은 즐거움이 큰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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